중동전쟁 바로보기2 : 이스라엘-이란 전면 충돌의 역사와 오늘

🌍 국가폭력의 폭주, 그리고 침묵 속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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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타는 중동, 전쟁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이란, 예멘…
지금 우리는 지도 위에 불이 번져가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극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중동은 '전쟁이 아닌 상태의 전쟁',
곧 그림자 전쟁(Shadow War)과 대리전(Proxy War) 속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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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자 전쟁이란?

전면전 없이도 벌어지는 실제 전쟁.
첩보, 사이버, 암살, 드론 공격 등으로
상대를 은밀하게 약화시키는 방식입니다.

• 2020년 이란 핵과학자 파크리자데 암살 (모사드 의혹)
• Stuxnet 바이러스 → 나탄즈 원심분리기 파괴
• 선박 폭발, 무기고 드론 공격 등

이름 없는 전쟁, 책임 없는 공격. 그것이 그림자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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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전이란?

자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대리세력을 이용해 싸우는 전쟁입니다.

• 시리아: 이란의 민병대 지원 ↔ 이스라엘의 공습
• 레바논: 헤즈볼라 ↔ 이스라엘
• 예멘: 후티 반군 ↔ 미국·이스라엘·사우디

죽는 건 늘, 다른 사람들입니다. 제3세계, 민간인,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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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2025: 그림자가 드러나고, 전면전이 시작되다

• 2024.04.01: 이스라엘, 시리아 다마스쿠스 내 이란 영사관 공습
• 2024.04.13: 이란, 300기 미사일·드론으로 이스라엘 보복 공격
• 2024.04.19: 이스라엘,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인근 공습
• 2025.06.13: 이스라엘, 이란 군사·핵시설 200곳 이상 공격
  → 이란, 전국적 반격 진행

이 전쟁은 이제 드러난 전면전입니다.
제3차 세계대전이란 말조차 뉴스 헤드라인에 오르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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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국은 왜 침묵하는가 — '동맹'인가 '공범'인가?

미국은 이스라엘의 모든 공격에 대해
“자위권 차원의 조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자위는 전 국경을 넘고, 민간인을 향합니다.

• 1953년: 이란 모사데그 쿠데타 조작
• 2003년: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허위 정보
• 2018년: 이란 핵합의(JCPOA) 파기
• 2024~2025년: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에 묵인·지지

민주주의라는 말은, 때때로 무기를 숨기는 가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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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스라엘의 ‘정당방위’라는 가면

이스라엘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자위”라 주장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 가자지구 병원·학교 폭격
• 구호물자·식량 봉쇄
• 시리아·이란 본토까지 전장화

이것은 생존이 아닌 지배,
자위가 아닌 확장,
그리고 전쟁이 아닌 국가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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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침묵은 또 다른 범죄다 — 이제는 행동해야 한다

“침묵하지 말자”는 말은 너무 흔합니다.
그러나 그 침묵이 만든 결과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르완다: 100일간 80만 명 학살
• 사브라·샤틸라: 이스라엘 방조로 난민 학살
• 수단 다르푸르: 인종청소 방치

지금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에서, 시리아에서,
그리고 이란의 하늘 아래서 벌어지고 있는 일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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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지금 해야 할 5가지 행동

1. 진실을 알리고, 콘텐츠로 기록하라
2. 인권단체와 연대하고 후원하라
3. 정부에 책임 있는 입장을 요구하라
4. 난민과 제3세계 시민의 이야기를 들으라
5. 침묵하지 말고, 행동하라

지금 우리는
"보는 자"에서 "말하는 자", 그리고 "행동하는 자"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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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다시 쓰는 선언문

우리는 안다.
역사는 늘 같은 질문을 반복해왔다.

“그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니라
역사의 증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침묵은 무기다.
망각은 범죄다.
말하는 사람만이, 인간다움을 지킨다.

그쟈.
우리라도,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말하자.

"침묵하지 않겠다."
"행동하겠다."
"그들의 편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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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은 당신이
오늘 단 한 마디라도 누군가와 이 이야기를 나눈다면,
당신은 이미 저항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