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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는[제주소식통]

제주시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보장부터 청구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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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도시, 안심을 건네는 제주

– 제주시민 자전거보험, 그리고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

자전거, 그저 두 바퀴만 굴리면 되는 걸까?

어쩌면 자전거는 가장 원시적인 미래 교통수단이다.
엔진 대신 다리를, 연료 대신 호흡을 태우며 앞으로 나아간다.
제주는 오래전부터 그 가능성을 알아봤다.
깨끗한 공기, 여유로운 도로, 그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길들.
하지만 자전거가 생활 속 교통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반드시 전제가 필요했다.
'안전'이라는 기반.

그래서 시작된 시민 전용 자전거보험

2025년 5월, 제주시는 제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 보장 범위는 다음과 같다:

구분 보장 내용
사망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000만 원
진단위로금 4주 이상 진단 시 30만~70만 원
입원위로금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보장 범위 일반자전거 + PAS 전기자전거 / 운전·탑승 중 + 보행 중 자전거 사고

📞 보험금 청구 문의:
- 제주시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 02-475-8115
- 제주시 도시재생과: 064-728-3555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 고석건 제주시 도시재생과장

PAS 전기자전거란 무엇인가?

PAS(Pedal Assist System)는 페달을 밟는 힘을 전기 모터가 보조해주는 방식의 자전거입니다.
사람이 페달을 밟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으며, 단순 '전동 스쿠터'와는 다릅니다.
✅ 고령자나 여성,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안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생활형 모빌리티'입니다.

이번 제주시 보험은 이 PAS형 자전거를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생활 교통약자까지 포괄하는 정책적 배려를 실현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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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전기자전거도 보험 대상일까?

- 카카오T 자전거, 지쿱 저전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타는 전통형 3륜 전기자전거 등은
대체로 PAS 방식을 따르지만, 보험 적용 여부는 '운행 방식과 가입자 명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원칙:
- 사고 시 보험 수혜자는 '제주시 등록 시민'이어야 하며, 사고 당시 직접 운전자 또는 탑승자여야 함
- 공유형 자전거 이용 중 사고라도, 시민 본인이 이용한 경우 보험 적용 대상 가능성 높음

따릉이처럼 별도 보험이 적용된 공유형 자전거중복보장 가능
📞 구체적 보장 여부는 접수센터에 문의 필요

 

보험, 그 이상의 도시정책

이 보험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다.
도시는 시민에게 말하고 있다.
"당신의 움직임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왜 PAS까지 포함했을까?
왜 보행 중 자전거 사고까지 보장했을까?
그건 자전거를 단지 '레저'가 아니라 '교통'으로 보겠다는 의지다.
그리고 이는 제주도가 그리는 기후위기 시대의 교통 청사진과 맞닿아 있다.

🚴‍♀️ 제주도의 목표
- 2030년까지 자전거 교통 분담률 1~3% 달성
-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최대 30만 원 지원
- 도로 다이어트,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분리 정책 추진
- 총 1,343km 자전거도로 + 234km 환상자전거길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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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시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도시 보장 특징
광주시 외국인 포함 모든 시민 자동가입, 벌금·변호사비까지 보장
대전시 2015년부터 시행, 사고처리비 최대 3,000만 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 대상 보험 별도 운영, 중복 보상 가능
부산시 인프라 중심 지원 – 자전거도로, 보관대, 대중교통 연계 등
 

자전거, 제주 그리고 지구의 이야기

이 글은 보험 안내서가 아닙니다.
도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안심의 언어'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장 작고 조용한 실천이 자전거 한 대의 페달일지 모릅니다.
그리고 제주시는 그 페달이 주춤거리지 않도록 안전망을 깔고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정책의 정합성도, 숫자의 설득도 아닌
도시와 사람 사이의 신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묻습니다.

🌀 "당신은, 오늘 자전거를 타셨나요?"
그 페달 한 번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면.
그리고 그 한 번이, 이제는 안심할 수 있다면.

 

✍️ 핵심 요약 

  • 제주시는 2025년 5월부터 시민 전체 대상 자전거보험 시행
  • 일반 + PAS 전기자전거, 운전자 + 보행자 피해 모두 보장
  • 공유형 전기자전거의 경우 시민 본인 이용 시 보장 대상 포함 가능성 있음
  • 보장 내용은 최대 1,000만 원, 자동가입으로 별도 절차 없음
  • 자전거는 기후위기 시대의 대안 교통수단, 제주도는 그 기반을 인프라와 안전망으로 구축 중
  • 타 지자체와의 비교로 정책 신뢰도 향상, 제주도는 정책의 선도적 위치

자주 묻는 질문

Q: 제주시 자전거보험은 어떻게 가입할 수 있나요?

A: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추가 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Q: PAS 전기자전거도 보험 적용 대상인가요?

A: 네, 이번 제주시 자전거보험은 일반자전거뿐만 아니라 PAS(페달 어시스트 시스템) 전기자전거도 보장 대상에 포함됩니다.

Q: 제주도 방문 관광객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이 보험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입니다. 관광객은 별도로 여행자보험 등을 통해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Q: 자전거 사고 시 보험금은 어떻게 청구하나요?

A: 제주시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02-475-8115)나 제주시 도시재생과(064-728-3555)로 문의하시면 상세한 청구 방법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Q: 공유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났을 경우에도 보험 적용이 되나요?

A: 사고 당시 제주시민 본인이 공유자전거를 직접 이용했다면 보험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접수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Q: 전기자전거 구입 시 보조금 지원도 있나요?

A: 네, 제주도는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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