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40년 제주 토박이의 선택, 국수마씸- 제주 본연의 맛을 찾아... 이성적인 판단이 세상을 좌우하는 게 아닌 건 확실하다!! 제주에서 40년을 살아온 내가 보기에, 1분 1초가 아까운 제주 여행에서 유명 맛집 앞에 1~2시간씩 줄 서는 관광객들이 참 이해가 안 된다. '육개장'이나 '해장국'이 그만큼 가치 있는 음식일까? 내 40년 제주 혀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 제주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 '국수마씸'으로 온다.관덕정 근처에 자리한 이 소박한 식당은 관광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그 유명한 우진해장국 바로 옆에 있다.제주 말로 "국수입니다"'마씸'은 제주 방언으로 '~~입니다'라는 뜻이다.이름은 국수지만, 이곳의 진짜 보물은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고, 매주월요일은 쉰다. 내부는 넓은 공간에 4인석과 8.. 더보기 이전 1 다음